우리는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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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하나
우영 김동신
지리산 자락에 산천초목,
남실남실 붉은 옷으로 불타올라 가슴이 설렌다.
가을 햇살에 알알이 여물어가는 오곡백과는
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
삶의 여유와 낭만을 꿈꾸는 코스모스 꽃길은
제5회 3개 교단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
임역원 연합수련회를 춤추며 맞이한다.
우리는 풍성한 가을향기 속에 축복의 강가에 모여
다 함께 마음 정성 다하여
감사하며 기도하며 기뻐하며
은혜의 강물에 적시고 적시리라
주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이며
주님의 자녀로 십자가 사랑의 한 형제이다
교단별 큰 일꾼으로 앞장서 사명의 불꽃 가슴에 품고
설렌 가슴 움켜잡고 기쁨으로 만났다.
우리는 찬란한 주님 영광 드러내기로 약속한 듯
미소로 가득하다
이번 3개 교단 연합수련회를 통하여
놀라운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경험하며
나의 구주 예수, 구원 확신, 감사 고백하며
한없는 복으로 영원한 기쁨은 오직 주 예수뿐
하늘 높이 찬양하리라
오오~ 하나님 나라 복음 사명에 부름 받은
3개 교단 임역원 이시여
주님 앞에 무릎 꾾고 깨어 기도하며
진실한 그리스도인 인가? 가슴 깊이 성찰하며
나 자신 깊은 옹달샘 하나 들여 다 보고 싶다
숲과 나무는 모진강풍에 쓰려져도
바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듯
이 세상, 믿지 않은 형제자매 가슴을 품고
눈시울 적시며, 주님의 십자가 사랑
한 알의 씨앗이 되어, 승리 기쁨 얻으리라
우리 함께 기도로 군불을 지펴
시린 가슴 여미며
단풍잎 하나 떨어지는 모습 깨달아
세월이 다 가기 전에, 믿음의 꽃 활짝 피워
주님 사명 충성 다짐하리라
우리 모두 축복의 꽃밭에 서서
청명한 가을하늘 바라보며
불같은 성령의 열매로
말씀의 열매로, 은혜의 열매로
영의 곳간에 가득 채우고 채우리라
우리는 불타는 열정과 뜨거운 가슴으로
손에 손잡고 마음 문 활짝 열어
주님의 노래, 은혜의 노래, 기쁨의 노래
마음껏 목메어 목메어 부르리라.
제5회 3개 교단(고신.합동.통합) 전국남전도회(남선교회)
임역원 연합수련회(환영식)앞에서 낭송하다. 2019.10.17
댓글목록 1
김은숙님의 댓글
시를 읽으니 복음의 부흥이 불타오르는 것 같습니다.^^
축하합니다. 첫댓글 포인트 37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.
축하합니다. 지뢰폭탄 포인트 5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.